신단(神丹) 용어와 주문(呪文)

신단용어(神丹用語)와 주문(呪文)의 차이점이라면, 그 뜻을 알고 그것을 행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신단용어(神丹用語)가 존재하는 이유는 생명에너지를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완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반면, 주문(呪文)의 사전적인 의미는 특정한 어구를 외움으로써 신비적, 주술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글귀를 말한다. 즉, 주문(呪文)은 인간의 완성과는 거리가 먼, 인간의 욕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단용어(神丹用語)와 주문(呪文)은 하늘과 땅 차이가 있는 것이다.

경고하지만, 막연하게 신비능력을 얻고자 하는 행위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마(魔)’를 불러드리며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

사실, 말 그 자체는 에너지로서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언령(言靈)’이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그것이 우주의 진리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따르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정어(正語)’를 강조하신 것은 사실 이 때문인 것이다.

또한, 말이란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지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즉, 입에서 떠난 말은 다시는 주어담을 수 없으므로, 말을 바르게 해야한다.

이렇게 보면, 기존 종교에서 불경(佛經)을 외거나, 성경(聖經)을 외우면서 그 뜻을 새기지 않거나,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것은 주문(呪文)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예수님이나 부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 내용을 실천하라고 남긴 말씀을 단지, 읽고 중얼거리며 일시적인 자기위안으로 삼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과연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점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문(呪文)이나 뜻도 모르는 경문(經文) 중얼거리면서 집착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단언하지만, 이는 결코 무당이나 주술사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는 장애를 남기게 된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 같은 말을 해야지, 민망하다고 생각들지 않는가? 이 것을 찬란한 영계(靈界)에서 바라보실 천사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얼마나 한심하고 미련해 보일까?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생각하는 건 공짜 아닌가!